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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책에 관한 책

앤디 패디먼 - 서재 결혼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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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 ★★★★☆ (원본과 거의같음)
속지 : ★★★☆☆
편집 : ★★★★☆
내용 : ★★★★☆


서재 결혼 시키기
.

유명하디 유명한 패디먼 가족의 책 사랑이야기 이다.
'평생독서계획' 을 쓴 저자 클리프턴 패디먼의 딸인 앤 패디먼이 쓴 글이다. 그래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류 책에 대한 책, 책을 위한 책이다.
패디먼 가족의 책사랑은 정평이 나있다.

그녀의 딸이 결혼하면서 남편 조지와 함께 따로 쓰던 책장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내용과 그에 따른 여러가지 가족들의 책에 대한 에피소드를 정리해놓은 책이다.
그냥 이런 책은 내용과 상관없이 흥미를 가지게 하는데, 그들은 무슨 책을 보는지 그렇게 궁금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읽으면서 그들이 본 책을 검색하게 되고 구매하게 되고, 정말 완벽한 서평이다.
책 고르기의 이런 저런 고민도 없애줄 뿐더러, 좋은 책들에 대한 정보도 무한정 제공하고 있으니 말이다.

책 내용 뿐 아니라 책에 대한 모든것을 이야기 해준다.
책의 오탈자 찾기, 책 분류에 대한 방법론을 가지고 남편과 다툰이야기, 부모와 가족들의 책사랑 에피소드..
책으로 똘똘 뭉친 그들 가족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태로 쓴 글이다.



이 책을 고르게 된 경로는 책에 관한 책을 찾다가 어디선가 서평을 따라 읽기하다가 제목을 주웠는데, 책표지와 제목에 혹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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