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네스뵈(Jo Nesbo) - 박쥐 The Bat (형사 해리 홀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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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앤드류 켄싱턴 - 호주 형사. 홀레와 임시 파트너.
잉게르 홀태르 - 살인 피살자. 노르웨이 출신 젊은 여성
맥코맥 국장 - 호주 경찰서 국장
비르기타 - 잉게르의 친구. 홀레와 가까워진 노르웨이 여성.
에반스 화이트 - 잉게르의 전 유주남 남친. 마약판매상.
오토 레흐트나겔 - 게이이자 앤드류의 동성연애자.
샌드러 - 매춘부. 해리에게 도움을 준다.
용수 - 형사
레비 - 형사
투움바 - 앤드류의 양아들 같은 격투기 선수. 사이코패스로 에버리진으로 삶을 산것에 대한 백인들에 대한 복수로 금발의 여자들을 죽임.

감상평

요 네스뵈의 작품중 먼저 읽어봤던, 스노우맨, 아들, 블러드 온 스노우 등 작품을 읽고, [리디머] 출간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쭉 읽어 나간다.

전작들에 비해 투박한 문장, 헨닝 망켈의 [발렌데르] 시리즈를 낼려는 냄새가 난다.

거의 발렌데르 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러나, 최근 작품들은 나름 스피디하게 진행되어 집중하기 괜찮은 스토리로 진행 된다는 걸 알고 있기에, 해리 홀레를 응원하면서 본다. 

스포일러 및 결말

잉게르 홀태르라는 젊은 금발의 노르웨이 여성이 호주에서 살해당한 사건을 수사학 위해 홀레가 파견된다.
호주 경찰은 앤드류를 홀레의 파트너로 붙여준다.
앤드류는 에버리진이다.
그리고 해리에게 에버리진의 역사를 알려주고 자신의 주변인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토, 투움바.

투움바는 격투기 에버리진 격투기 선수로 앤드류를 아버지처럼 섬긴다.
투움바의 이상행동을 아는 앤드류는 해리에게 사건의 전말을 조금씩 흘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사건의 윤곽을 잡기에 혼란 스럽다.

그러던 와중 스웨덴 비르기타를 만나기 시작하는 해리.
앤드류와 오토가 살해 당하자 알콜에 빠져 샌들러와 하루밤을 보낸것을 비르기타에게 들킨다.

비르기타에게 맘을 주기 시작하는 해리. 크리스틴을 기억하지만 잊기위해 노력한다.

비르기타는 자진해서 에반스에게 미끼가 되지만, 투움바가 그녀를 납치한다

투움바는 해리에게 전화를 걸어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 하게 되고.


투움바와의 전화소리에 시드니 수족관임을 직감하고, 경찰은 집합한다.

투움바를 먼거리에서 사격하여 상어 수조에 빠뜨리게 된다.

해리는 다시 비르기타를 잊어버리고 방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