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해나 (Kristin Habnah) - 사방에 부는 바람 (The Four Winds)

엘사 - 주인공
레이프 - 근처 농장 청년
미너버 울컷 - 엘사의 엄마
로레이다 - 레이프와 엘사의 딸
로즈 - 엘사의 시어머니


론섬트리에 살고 있는 엘사는 18세 어린 청년 레이프에게 빠진다. 가족조차 부끄러워하는 외모를 가진 덕에 항상 숨어지낸 엘사.
레이프의 관심은 그녀를 바꾸고 결국 임신과함께 결혼을 하게되 집을 떠난다.
결혼 13년이 지났을 무렵, 지독히도 심한 가뭄과 대공항이 덮쳐 모두가 살아가기 힘들어진다.

딸 로레이다는 아빠와 함께 고향을 벗어난 낯선 땅에 대한 동경으로 미래를 꿈꾸게 된다.

아빠는 가뭄을 벗어나 가족을 버리고 도망가고, 엘사는 아들이 먼지를 너무 마셔 폐렴이 걸리자 텍사스 목장의 먼지로 부터 서부 캘리포니아로 애들을 데리고 간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목화 농장은 가뭄을 피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 사람들이 먹고 살기위해 경쟁을 한다.
이를 이용한 목화 농장주들은 임금을 계속 내리게 되고 불의를 느낀 딸 로레이다는 공산주의자들과 함께하게 된다.

엘사는 진이 죽게 되자, 그들에게 반항하게되고 그러다가 농장주의 총에 맞아 죽게된다.

자식을 위해 부모는 어떠한 헌신까지 하게 되는가?

IMF 당시 살기 위해 노력했고 가족보다는 체면만 생각하는 나의 부끄러운 아부지 대신에 힘들게 사셨던 작년에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