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책이야기/외국소설

기리노 나쓰오 - 아웃 1 (Out)

반응형



마사코 - 남편과 10대 아들을 키움. 야요이의 부탁으로 겐지를 해체함
요시에 - 딸의 수학여행비가 없어 마사코와 협력하여 겐지를 해체함
구니코 - 돈이 없어 마사코에게 돈을 빌리러 왔다가 갠지의 해체된 모을 버리는데 동조
야요이 - 겐지를 죽이고 어떻게 할줄 몰라 마사코에게 시체 처리를 맡김.
겐지 - 야요이 남편. 바카라를 즐기고, 안나를 따라 다님. 야요이로 부터 죽어 동료들에게 해체당한.
사타케 - 매춘조직과 각성제 매매 바카라 운영
안나 - 사타케 업소의 에이스
구니마쓰 - 사타케 업소의 매니져
려화 - 사타케 매춘조직의 얼굴마담
주몬지 - 야마다 아키라. 사채업자
소가 - 주몬지의 선배. 보험사기 조직원


마사코, 요시에, 야요이, 구니코는 도시락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마사코는 전직 신용협동조합에서 일했던 전력이 있고, 요시에는 이쁜 얼굴을 가졌으나, 남편 겐지는 바카라와 술집 여자 안나에게 빠진다.

구니코는 못 생기고 대책없고, 주몬지에게 돈을 빌려 빚에 좆긴다.

야요이는 남편 겐지가 자기가 도시락 공장에서 야근하고 돌아온 후에 들어온걸 보고 얻어맞고 화가 나서, 겐지를 목 졸라 살해한다.

마사코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다.

야요이는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남편의 실종신고를 한다.

마사코는 야요이에게 남편을 도막내서 처리하기로 하고 요시에와 야요이에게 돈을 받기로 하고 처리한다.

사채업자 주몬지에게 좆겨 돈을 빌리려고 마사코에게 찾아간 구니코는 끈질기고 말도 안되게 달라붙어, 집안으로 들어가 토막난 시체를 보게 된다.

마사코는 그 시체 토막을 각각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기로 하지만, 구니코는 공원에 아무렇게나 버려 발견되 위기에 몰린다.

하지만, 수사하던 형사는 야요이를 조사하던중, 겐지가 바카라 주인 사타케와 시비를 붙어 경찰의 조사는 그 방향으로 진행된다.

사타케는 바카라와 접객업소를 모두 문닫게 되고, 과거 여자를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전력을 들켜 야요이에게 복수를 하기로 한다.

야요이, 요시에, 마사코, 구니코, 주몬지에게  사람을 붙여 조사한다.

구니코에게 접근하여, 그녀 부터 죽인다. 

그리고, 야요이를 협박해 보험금을 빼았는다. 

주몬지에게 구니코의 시체를 맡기고, 마사코는 그 시체가 구니코의 시체라는 것을 알아챈다.

주몬지와 마사코의 지략에 골탕먹은 사타케는 마사코를 납치하여, 폐공장으로 끌고가 고문하고 ㅇ..... 여긴 전형적인 일본 변태.. 이해할수 없는.. 사이트 커플.

그래서 마사코와 사타케는 서로가 사이코인걸 알고, 사타케가 죽기직전 서로 사랑고백을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잘나가다가 이게 뭐냐. ㅋㅋ


나름 볼만했다. 

하지만, 결말은 전형적인 변태 사이코 커플의 죽기전 진정한 또다른 나의 발견을 하고 사랑으로 승화시킨다. 

이런 결말과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 난 정말 유명한 일본 장르소설이 아니면 읽지 않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