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루잭 - 주인공. 모스의 원고를 입수하기 위해 가족과 인도 캘거타에 감
암리타 - 보비의 인도인 아내.
에이브 - 보비의 편집장. 보비가 인도에 가는 것을 만류
모스 다스 - 타고르 이후 최고라 불리는 작가. 사라진지 8년만에 나타남
신자이 : 카팔리카 교원
크리슈나 : 신자이 소개로 카팔리카에 입교하고 다스가 송장에서 살아난 이야기를 보비에게 해줌
☆군다 : 악당이라는 뜻. 인도 사회속 다양한 부류의 부랑집단이자 정치깡패
☆ 카팔리카 : 해골을 들고 다니는 사람. 인도 힌두교파 중 극단적 고행을 강조하는 시바신앙교단중 하나
보비는 에이브가 인도에 가는 것을 만류하지만, 끝내 가족과 함께인도에 가기로 한다.
루잭은 의뢰를 받아 다스의 원고를 가지러 인도에 출장가게 된다.
와이프 암리타와 갓난 아기 딸 빅토리아를 같이 데려간다.
인도의 더럽고 지저분하고 무질서의 극명한 표현과 잔인한 문화를 댄 시먼스는 혐오스럽게 현실감있게 표현한다. 이게 처녀작이라니.
크리슈나를 통해 인도에서 다스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듣는 동안 칼리를 믿는 카팔리카의 집단이 사람을 죽여 칼리에게 받치는 의식중 죽은 시신이 다스였고, 다스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내용을 듣는다.
그러던 중 암리타는 미국으로 출국하지 못하고 하루더 묵게 되고, 자신을 도와줬던 여자를 호텔 방안으로 들인다.
그사이 그여자는 빅토리아를 납치해서 사라진다.
몇일후 공항에서 빅토리아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가지만, 인도여자 품에 안은 빅토리아는 죽어있고, 그 아기의 몸안에는 보석들이 가득하다. 단지 운반을 하기 위해 서양아기를 구해 죽인것.
아무리 70년대 말 인도지만,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카스트 제도와 언론에 나오는 인권이 없는 나라 인도를 40년전으로 돌아가니 참 할말이 없다.
결국 루잭과 암리타는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면서 칼리의 폭력을 극복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