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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책에 관한 책

도서정가제 그리고,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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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첨 알았다. 몇몇 출판사가 알라딘에게 책 납품을 거부했다는 걸...

근데, 그런 출판사들을 쭉 훓어 보니, 참 좋은 책들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창비, 돌베게...

출판사가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납품거부...

일단 불공정 거래가 아닐런지..

도서정가제 반대한다고 출판사에 납품을 거부하는건 법이상의 행위를 시도하고자 함인거 같다.

각기 자기 주장을 펼칠수 있겠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

민주주의라면 뭐든 자기 의견 표출을 위해 뭐든 가능하겠지만..

 

본론으로 들어가서, 3-4년전까진 Yes24를 통해 도서를 구매했다.

근데,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행위는 최소한 제일 낮게 거래되는 가격으로 구매를 원해서 이다.

그래서, 알라딘은 타 온라인서점과 가격비교를 통해 마일리지 환불 제도를 가지고 있었다.

최근에는 그동안 읽지 못했던 중고 서적을 구입할수 있게 되서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알라딘을 신뢰하는 이유는....

몇달전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책이였는데, 출판되자마자 리뷰가 주르륵 달리는 것이였다.

도서출판 혼.. 책제목은 말하지 않겠다.

알바 내지 관련자들의 마케팅인거 같았다.

모조리 클릭해서 들어가봤더니, 리뷰가 그 책 한권이거나, 도서출판 혼에 관련된 책들이였다.

내용도 다 ... 좋다고..

아래에 댓글을 달았다.

이런 식으로 소비행위를 흐리는 행위를 하지말라는 짧막한 글이였다.

알라딘에서 몇일후 메일이 왔다.

관련 글들 확인해서 삭제 처리했고, 출판사에 경고 조치 했다고.

 

알라딘은... 최소한 고객들이 올바른 정보와 제품 습득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서점이다. 라는 신뢰가 나는 쌓이게 되었다.

오죽하면 알라딘이 가격이 비싸면 전화통화해서 깍아달라고 이야기 해본적도 있다. 알라딘에서 살려고.. 마일리지도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사지 않은 책도 3권정도 있다.

신뢰한다.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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