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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자기계발

리처드 니스벳 - 생각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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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번역 : ★★★★★


생각의 지도.

심리학 관련책인데 인지심리학 쪽이구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공자 VS 아리스토텔레스. 흥미롭지 않으십니까?

책 내용과 편집에 일단 점수를 잘 주고 싶구요. 번역도 너무 좋았습니다. 번역도 책 저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줬던 한국 분이 하신거라 너무 매끄럽게 잘 되었더군요.

일단, 심리학 책인줄 모르고 책을 구매했습니다.
심리학이라고 해서 절대 부담 느끼실 필요없을듯 합니다.
책편집과 목차와 순차가 너무 잘 되어 있고, 뭐 구성이 좋다는 거겠죠.
그래서 이해가 아주 잘됩니다.

책장 너무 잘 넘어갑니다. 이유는 동양적 사고와 서양적 사고를 다양하게 계속적으로 비교해주는데, 일반인인 저에게도 너무 공감이 가는 부분이 철철 넘치더군요.

이 책을 읽고 도움이 된 부분이 무엇인가?

첫째는 이 책에도 나오듯이 서양인들의 사고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 계기가 된것.

둘째는 내가 동양인인데 솔직히 책 읽어보면 동양적인 사고가 더 인간적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동양인이라서 그렇죠. 서구적 사고보다 약간의 우월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반면 동양적 사고의 단점이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것과 너무도 일치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좀 더 사고에 논리화를 시키는대도 더 도움이 되는 의견들이 좋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자기의 지적인 사고능력의 한계를 느끼신 분이라면 강추 합니다.

근데 책이 너무 재미있어요..  간만에 학문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책을 쓰신 교수님의 심리학 강의는 정말 재미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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