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비쇼 - 뉴올리언스 경찰서 경위. 무죄를 주장하는 사형수를 찾아가 라틴계 조직이 자신을 노린다는 정보입수
조니 - 흑인 사형수
클레터스 파웰 - 데이브의 파트너
웨슬리 포츠 - 데이브를 죽인다고 한 자. 라틴계 돈세탁
훌리오 세구라 - 니카라과 출신의 갱. 데이브를 죽이려함
지미 - 데이브의 이복동생
애니 - 우연히 도로에서 만나 데이트하기 시작한 여자
디디 지 - 지미가 돈세탁을 해주는 중년의 깽.
피츠 패트릭 - 재무부 수사관
필립 머피 - 데이브를 물고문했던 우두머리. CIA 냄새가 난다
보비 조 스타크웨더 - 애니의 집에서 데이브에게 피츠 패트릭을 아는지 고문한 두목
제롬 앱셔 - 전역한 2성장군
저녁 하늘에는 터진 자두색처럼 자줏빛 선이 그어져 있었고, 내가 30킬로미터 이상의 졸참 나무와 소나무 숲을 가르는 아스팔트 도로 끝 앙골라 교도소 정문 앞에 도착했을 때는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무죄를 주장하는 사형수가 라틴계조직이 자신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전 낙시터에서 죽은 흑인여성을 발견했고, 관할 보안관은 단순 익사로 사건을 처리하자 의심을 품고, 사건에 뛰어든다.
데이브가 흑인여성을 발견한것이 세구라는 자신을 수사하고 있다고 믿고, 포츠에게 말한다. 포츠는 그사실을 조니에게 말해 데이브는 그의 동료 파웰과 포트를 찾아가 세구라가 데이브를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보안관 보 두명이 데이브를 쫓아와 훼방을 놓으려하자 그 둘을 수갑채워버리고 우연히 애니의 차를 얻어탄 데이브
그녀와 데이트 하기위해 애니의 집을 가는데 그를 좆아온 3명의 괴한에게 물고문을 받는 데이브.
피츠패트릭을 아냐고..
지미와 디디 지를 찾아간 데이브.
디디 지는 홀리오에 대해 정부와 같이 일하고 있고 변태성향의 그는 흑인여자를 버리려하자 그녀는 홀리오를 그동안 들었던 내용으로 협박한다. 그래서 살해당함을 이야기 한다.
피츠 패트릭이 찾아와 대화를 나눈다. 그는 데이브가 홀리오 무리들에게 당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내가 여기 온 건 개인적인 이유이기도 하죠. 내가 체포 영장을 갖고 방문할 일은 없을 겁니다.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하겠죠. 하지만 나는 당신이 왜 그 코끼리 걸음 프로젝트인지 뭔지 하는 프로젝트에 관여했는지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자넨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지, 경위?"
"당신은 군인 중의 군인이었습니다. 광신적 우익도 아닙니다. 명예로운 남자라는 평판을 얻고 있죠. 당신은 와인버거, 훌리오 세구라 그리고 필립 머피 같은 자들을 끔찍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하류 인간과 편집광들과 함께 거리 저편으로 가서 중앙아메리카에 무기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무고한 사람 몇몇이 그 때문에 죽었지만 그 무기가 과테말라와 니카라과에서는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혔는지 신만이 알 겁니다. 따라서 애초에 아마도 정치가를 존경하지 않는 어떤 자가 정치적 음모의 일부가 된 셈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나는 그게 당신의 아들과 관계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자넨 선의겠지만 쓸데없는 참견이네.”
2성 장군이 중남미 게릴라를 지원하기 위해 갱과 마약과 정부 관료들을 묶어 불법을 저질러 자금을 마련하고 돈세탁하여 그 자금을 이용한다.
그 와중에 훌리오가 데이브의 레이다에 걸리자, 그를 죽이려하다가 오히려 역습당해 데이브에게 일망타진되는 이야기.
하드보일드 인가? 그런 냄새가 난다. 그치만, 그 중심이되는 스토리를 방해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첨에 잘나가다가 스토리 라인을 놓치기 쉽상이다.
문장 자체가 희안하게 챈들러 보다 더 헛다리를 짚는 그래서 문장의 미로속을 헤매다 스토리를 잊어 버리기 일수다.
켄 폴릿과 토마스 H.쿡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리 왔다갔다해도 독자를 원위치 시켜준다.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너무 양념이 많은 작품.
다음 데이브 로비쇼 시리즈는 나와도 읽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