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의 자연분만, 나도 함께 했습니다 아내의 자연분만, 나도 함께 했습니다 [출산중계] 가진통부터 탯줄자르기까지 '감동 그자체' 09.06.23 15:57 ㅣ최종 업데이트 09.06.23 15:57 고영준 (joy1979) ▲ 엄마와 아이의 뜨거운 포옹 좁은 산도를 빠져 나온 아이의 얼굴은 시퍼렇다. 엄마 역시 온 힘을 다해 아이를 맞이하느라 지쳐있다. 그러나 바깥 세상으로 나오자 마자 아이에게 가장 편안한 곳은 엄마의 품이 아니겠나. ⓒ 고영준 포옹 [1신 - 25일 밤 10시] 폭풍전야 출산을 걱정하는 아내가 모순되게도 진통이 오길 기다린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예정일이 아흐레 지났기 때문이다. 예정일 2주 전후로 태어나면 정상이라지만 시간이 갈수록 초조해 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오늘 밤에도 우이초등학교 운동장을 열심히 돌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