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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누스는 혜란씨.
혜란씨는 송의원을 복수하기 위해 제우스를 이용하게 되고 뜻하지 않게 현실로 나온 박현철의 제우스는 송의원을 살해까지 저지른다.
혜란은 보로미어 원철에게 게임을 그만두자고 권유하지만, 욱이의 사건과 보로미어와 살바누스를 떨칠수 없었던 그는 끝까지 겜을 하게 되고, 결국 살바누스가 제우스를 꾀어 일을 벌인걸 알게 된다.
욱은 호철이 형이 벌인 국가주도 게임이라는 걸 알게 되고, 혜란의 죽음은 위장되고, 욱도 살해 당한다.
호철은 원철에게 자기를 도와줄것을 요구하지만, 원철은 거절한다.
보로미어를 현실로 불러낸 원철은 호철을 제거 한다.
한국 소설중에 특이한 주제로 이야기가 촘촘하고 재미를 느낄수 있었던 SF 판타지적 현실과 연결되는 겜을 주제로 하는 작품이였다.
다음에 이런 작품을 만나기 어렵겠지만, 개인적으로 좀 답답하고 연결 안된 부분도 많았지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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