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책을 사랑한다! 그녀의 이야기에는 로맨스, 미스터리, 살인사건, 소녀의 성장 이야기가 모두 버무려져있다. 나는 이 이야기가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 -리즈 위더스푼
리즈 위더스푼의 이 한 문장으로 나를 확 끌었다.
1969년 10월 30일 아침 체이스 앤드루스의 시체가 늪에 누워 발견된다.
카야 - 주인공 여섯살 소녀
조디 - 카야의 오빠 14살.
머프 - 조디의 형.
미시 - 언니
맨다 - 언니
체이스 앤듀루스 - 동네 남자아이
1952년
엄마가 떠나고 , 큰 오빠와 언니 둘이 떠났다. 어버지의 폭력을 못견디고.
조디와 카야만 남았다.
조디도 떠나고 카야만 남는다.
카야는 우연히 테이트를 만난다. 둘은 습지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사랑하게 된다.
1969년
마을에서 체이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모두 카야를 의심하게 되고 모든 정황이 카야가 범인인것으로 몰아가게 된다.
테이트는 카야에게 글과 모든 지식을 가르쳐 주게된다. 카야는 흑인 부주의 도움으로 홍합과 조개류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며 습지에 대한 공부를 한다.
하지만, 테이트가 대학으로 진학하게 되고 돌아오지 않는 그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그러던중 마을 바람둥이 체이스에게 속아 사랑하는 줄로만 알았지만, 체이스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되고, 오느날 술취해 카야를 찾아온 체이스에게서 도망친다.
테이트는 카야에게 돌아와 카야의 습지 지식의 공부와 그림에 놀라게 되고 그녀에게 책을 쓸것을 권유한다.
그러던중 조디 오빠가 카야를 찾아온다.
체이스가 사망하고 그 사건이 카야의 구속으로 이어지고 모든 정황이 카야의 잘못으로 이어진다.
방황하는 카야. 곁을 지킬려고하는 테이트.
결국 배심원들은 카야의 무죄를 선언한다.
하지만, 카야가 테이트를 죽였다.
이를 알지만, 테이트는 카야와 그녀의 아픔을 끌어안고 결혼하게 된다.
60이 넘은 어느날 카야는 습지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테이트에의해 죽은체로 발견된다.
모든 소설적인 요소가 다 들어 있는 책이다.
성장, 스릴러, 로맨스, 사랑, 인간애, 형제애, 자연에 대한 사랑.
스릴러적인 요소가 있어 지겹지 않게 읽는다. 특히 성장소설이라 지루할틈없이 고아가 된 한 습지에 홀로 사는 소녀의 이야기는 그녀를 첨부터 응원하게 되고 그녀의 아픔에 같이 맘 아파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올래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