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오코너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너무 이쁜 소설이다. 무조건 성장소설에게는 큰 점수를 준다.
잠시나마 과거로의 회상의 기회를 주고, 또한 그걸로 나에게 행복감을 안겨준다.

책 표지도 너무 깜찍하다.

주인공인 소녀 조지나가 엄마가 집을 얻는데 부족한 집세를 보태기 위해서 이웃의 개를 훔쳤다가 찾아주는 것처럼해서 사례금을 받을 계획을하고 실천해가는 내용이다.
과정이 너무도 어린 소녀답고 그래서 너무 이쁘기만한 책이다.
절대 애들만 보는 책 아니며, 나는 너무 재미있게 흠뻑 빠져 볼수 있었다.
사건, 사건이 흥미롭기만 하고 심리묘사가 너무 와닿았다.
부모님이 보시고 학생들에게 권해주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들에 맘을 어느정도 공감할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요?

이 책에서 주인공 조지나와 함께 어린 학생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작은 감동과 함께 회개를 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릴때 한번쯤 그런 도둑질을 한번정도는 해보지 않았을까?
어린 친구들에게 중요한건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주는 사람을 만날수 있는지 못 만나는 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가 용서 받지 못하고 고민하고 끙끙되는 모습으로 감추기위해 또 거짓말을 되풀이 하는 모습은 상상하기도 싫다.

나도 우리 지우에게 그런 용서를 해줄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어서 어서 이쁘게 자라라 지우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