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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My History

블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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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블럭질이.. 아.. 언제 다 정리할꼬?

아주 답답하네. 읽은 책들은 거의 1년정도 밀려있고, 다녀온 여행들 사진들.. 영화들..

이제는 생각도 안나는 스토리들..다 들쳐 봐야 하나..

어릴때 숙제랑 일기 쓰기 정말 싫었는데, 다시 엄청난 숙제를 내가 만들어가는 기분이다.

요즘은 1994년으로 가끔 추억해보는 일이 생겼다. '신사의 품격' 이라는 드라마를 보게되면서..

나보다 나이 몇살 많은 그들이지만, 그 시대를 같이 산 세대로 모든것이 다시 추억된다.

내 시간이 많아 지면, 밀린 블럭질을 해낼수 있을까?

차라리 그 시간에 밀린 저 많은 책과 영화들과 내 가족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하는게 옳을까?

ㅋㅋ. 숙제로 생각하지말자.

그냥 내 인생의 정리이다.

인생의 정리를 해나가는 것보다, 인생을 함께 하는 이들과 시간보내고 있는 현재의 내가 중요하고, 내가 현재 하고 싶은걸 하는게 더 중요한것 같다.

로또라도 당첨되면 시간이 많아 질까? 별로 그렇지도 않을꺼 같다.

하고 싶은게 더 많아 질테니까? 인생은 그때 그때 바뀌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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