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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외국소설

빌 S. 밸린저(Bill S. Ballinger ) - 이와 손톱 (The Tooth and The 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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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루 - 마술사 주인공, 텔리 쇼의 남편

캐넌 검사 - 이번 사건의 검사 험프리스를 기소하고 재판에서 몰아 붙인다.

아이샴 레딕 - 험프리스(그린리프)의 피해자라고 재판에서 캐넌검사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사실은 루가 죽은 아이샴 레딕을 신분세탁해 험프리스의 기사로 가명을 사용하여 취직하고, 험프리스를 죄로 몰아 넣는다.

텔리 쇼 - 우연히 루와 호텔앞에서 만난 인연으로 둘은 마술사와 조수. 아내와 남편으로 결혼하지만, 그의 삼촌이 위조지폐 도판 제작을 하다가 그린리프라는 가명을 쓴 험프리스에게 살해 당하고, 본인도 살해 당한다.

찰스 덴먼  - 수석변호사. 험프리스의 변호사.

윌 쇼 삼촌 - 텔리 쇼의 삼촌. 최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위조지폐의 도안을 만들어내나. 그것을 만들어내고 험프리스에게 살해 당한다.

험프리스 - 그린리프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도판을 이용하여 돈을 흥청망청 쓰다가 루에게 레딕의 살인범으로 몰려 법정 무기징역을 받게 되지만, 도무지 어떻게 된 일인지 끝까지 모른다.


스토리 


루는 우연히 필라델피아에서 뉴욕으로 온 텔리와 호텔앞에서 택시비를 내준 인연으로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유독 필라델피아를 가기 싫어하는 텔리.

텔리의 삼촌 윌쇼는 그린리프라는 사람에게 협박당하고 살해 당했다는 사실을 루에게 이야기하고 그날 텔리는 호텔방에서 아래로 뛰어 내려 자살을 빙자한 살해를 당한다.

루는 텔리를 위해 그린리프라는 사람을 추적하던 끝에 험프리스가 돈을 흥청망청쓰고 인쇄업자를 통해 위조지폐를 발행해서 사용중인것을 알아낸다.

루는 아이샴 레딕이라는 사고사한 사람의 신분을 이용해, 험프리스에게 접근에 기사로 취직한다.


험프리스의 증거를 찾던중, 험프리스에게 들키게 되고, 권총으로 위협한후, 험프리스를 지하실로 끌고 가던중. 험프리스가 던진 제귀에 손가락이 짤리고 지하실에 피를 뿌리게 된다.

순간 험프리스는 쇼크로 쓰러지게 되고, 루는 사건을 험프리스가 아이샴 레딕을 토막 살인해서 지하실 보일러에 태운 사건으로 위장한다.


간단평


법정과 과거 시간이 왔다갔다 한다. 

Y의 살인과 마찬가지로, 독자에게 마지막까지 읽어보지 않으면 결론을 짐작만 할수 있을정도로 마지막에 모든것이 들어가있다.


다만 짐작할 뿐. 

사건 당일 그 시간의 죄를 뒤집어 쓰는 모든 일련의 과정은 읽어봐야 한다.

트릭도 아니고, 그냥 작가의 설명에 의해 해결된다.


고전 냄새가 많이 나지만, 이걸로 석조저택 살인 사건을 어떻게 각색했는지 더 궁금하다. 

영화로 보면 더 지루할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작품을 영화로 만들 생각을 했을까 재미난것도 많은데, 시대에 너무 뒤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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