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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외국소설

앨리 헤이즐우드 (Ali Hagelwood) - 사랑의 가설 ( The Love Hypo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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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즈 평점 4.16
읽은 독자 130만명

오랜만에 유쾌한 로맨틱소설을 읽고 싶어 고르고 골랐다.
유별난 작가의 이력. 뇌과학자 교수

올리브 - 생물학부 박사과정 주인공
제러미 - 올리브영 데이트했던 남자
안 - 올리브영 절친. 제러미와 사귀면
칼슨 - 사이코 교수

굿리즈 매년 Best Fiction의 여러 분야의 독자 초이스 점수와 Ratio등으로 Best 작품을 선정한다.

Nominee for Best Romance 2021년 작품이지만 스코어가 엄청나서, 다른 책 구매할 때 바람이나 쐴겸해서 구매했다.

내가 생각하는 로맨스 소설은 남녀가 같이 즐길수 있어야 한다는 주의이지만, 와 이건 그냥 여자들이 원하는 life를 소설로 승화 시긴 신화같은 이야기이다. ㅎ

원래 올리브는 애덤 칼슨 교수를 좋아했었다. 애덤도 오래전 한번 마주친 올리브를 맘에 두고 있었고,

올리브는 스탬포드 생물학부 박사과정 3년차, 애덤 칼슨은 잘나가는 스탬포트 천재 사이코 교수

올리부의 절친인 안이 올리브와 데이트했던 제러미를 좋아하게 되고, 올리브 눈치보느라 안은 제러미에게 대시를 못하고 있어 올리브는 우연히 옆에 있던 애덤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안에게 보여준다.

애덤도 연구비를 따낼 목적이라며 9월 29일까지 올리브와 가짜 연애를 시작하는데, 갈수록 좋아하게 된다.

올리브는 췌장암 조기진단 연구를 위해 하버드 톰에게 메일을 보내게 되고 톰은 애덤과 친구. 애덤과 가까이 있는 걸보고 톰은 올리브에게 성희롱을 하게 된다.

애덤은 올리브가 우연히 녹취해둔 톰의 말들을 듣게 되며, 톰과 끝내고 올리브와 본격적인 연애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

갑자기 성적인 장면이 한번 길게 나오는 바람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완전히 미국인 취향이다. 

[앨리 헤이즐우드] 소설은 이제 읽지 않을 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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