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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외국소설

이비 우즈 (Evie Woods) - 사라진 서점 (The Lost Boo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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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를 빙자한 정말 쓰레기.
오래된 책들의 메아리 와 비교해보시라 이책은 정말 쓰레기


린든 - 오빠
칼라일 오펄린  - 주인공. 1921년 서점의 주인?
아르망 하산 - 칼라힐의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줌
머서 - 현실 서점 여자
헨리 - 보든 부인 집근처 고사적을 찾는 고서가
보던 - 마서의 입주 가정부 주인

오팔린 1921년.
돈이 필요한 칼라일은 터튼씨에게 20 파운드에 폭풍의 언덕 낭독판을 판다. 이제부터 그녀의 서적상 인생이 시작된다.

칼라힐은 결혼을 강요하는 집으로부터 도망처서 프랑스로 넘어가 자신의 가방을 훔쳐간 소년을 잡아준 하산을 만나게 된다.

칼라힐은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에서 일하면서 지내게 된다. 우연히, 잡지에 찍힌 사진으로 칼라힐에게 오빠가 찾아오고 실비아와 아르망은 더블린으로 그녀를 도망치게 만든다.

칼라힐은 런던에 들렀다가 에밀리 브론테의 생가를 방문했다가 반지고리를 받게된다.
반지고리 안에 에밀리의 두번째 작품이 들어있었고 그 사실을 아르망에게 이야기했디만, 아기를 가진 것보다 책에 관심이 더많다.

오펄린은 책을 마슈에게 맡겨두고 오빠와 아르망을 피해 사라진다.

오빠에게 잡혀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고 30년후 탈출하여 오빠에게 복수를 하고, 예전 서점에 찾아가니 전쟁중인 곳에서 책을 보고 있는 오스트리아 조종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

얼처구니

현재

마서는 입주 가정부로 일하러 왔다가 고서점 오펄린을 찾으러온 헨리와 만나게 된다.

마서는 헨리와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전 남편 셰인이 찾아와 스토킹을 하게 되고 급기야 보던 부인이 지하실로 밀어 살해해 버리게 된다.

남편의 장례식으로 그녀는 지옥에서 벗어나게 되고 헨리를 찾아갔으나 그는 런던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그의 전화를 차단한다.

헨리는 전 여친과 정리후 마서를 찾아 보던 부인집으로 왔지만, 그녀는 없고 보던부인으로부터 교훈만 듣는다.

보던 부인은 사라지고 마서는 오펄린의 증손녀. 목에 문신은 에밀리 브론테 2번째소설의 한 구절.
헨리와 마서는 오펄린의 서점을 찾아내며 마무리.


p.23

사람들은 상처와 고통이 뒤범벅된 존재이며, 만만한 상대에게 울분을 푼다.
나를 구해줄 사람은 이제 나 자신밖에 없었다.

나는 나를 잘 안다. 리뷰를 지나치게 들고 파서 책 읽는데 너무 방해된다. 읽으면서 계속 작가의 스토리를 분석하면서 읽고 있다. 더디다.

근데, 이번 작품 너무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설은 어차피 작위적이지 않은가?

잠시 스토리에 빠져보자. 다 내려놓고.

읽는 내내, 과거와 현실에서 불필요한 로맨스가 이어지는데 하나로 줄여야지. 그리고 그동안 작가가 모아 온듯한 잘난체 문장과 배경 설명이 초반이 아니라 시시때때로 계속되면서 스토리 흐름을 아작내고 있다.

서점과 책에 대한 신성 모독
오만가지 소재의 짬뽕에 불필요한 판타지 환상의 콜라보.
갑작스런 연애. 남녀의 갑작스런 애처로운 사랑이라 느껴지지 않는 작가만의 러블리한 사랑. ㅎ

스바 집어치워

이비 우즈 대성공한 작품이 아니면 다음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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