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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한국소설

장용민 - 귀신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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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바우만 - 연합군 베를린 지휘부 경력의 경찰.  17살 소년 살해혐의로 사형을 선도받고 복역중.
크리스틴 하퍼드 - 뉴욕타임즈 칼럼리스트. 퓰리처상받음
애덤 스펜서 - 바우만에게 살해당한 17살소년. 히틀러의 새로운 신체
커티스 소령 - 아디헌터 히틀러 잡는 비밀 조직
하인리히 융케 -

시작부터 오토 바우만은 극장에서 어린 소년 아돌프 히틀러를 권총으로 살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크리스틴 하퍼드의 등장부터 [양들의 침묵]이 오버랩된다.

제2차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 아우슈비츠에서 연구한 뇌이식 프로젝트로 히틀러는 애덤 스펜서라는 17살 소년의 몸으로 뇌 이식을 해, 독일을 탈출한다. 히틀러를 추적하는 조직은 오토 바우만빼고 모두 죽임을 당한다.


어린 소년을 죽이고 사형에 처하게 오토 바우만은 크리스틴 하퍼드에게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고, 지난 일들을 이야기 해준다.

오토 바우만은 애덤 휘슬러라는 이름으로 금융자본주의 미국을 쓰러뜨리기 위해 전쟁때 모은 금으로 미국 경제의 꼭대기 연방은행을 접수하려고 한다.

프리드먼은 죽기전에 휘슬러에게 자신의 연방은행 주식을 모두 넘기고, 새로운 신체를 얻게된다.

프리드먼과 세계금융 세력들은 케네디가 연방은행을 없애기 위해 은본위 화폐를 정부가 발행하려고 하자, 케네디를 살해하려한다.

그 일을 휘슬러가 하게 되고, 이 사실을 오토 바우만은 알고 추적하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모사드의 정보로 케네디를 죽인 일에 대해 성공한 축하연을 하는 장소에 권총을 들고 들어가 휘슬러를 살해하지만, 그는 프리드먼의 새로운 신체였던 것임을 오토 바우만이 죽고 나서 크리스틴 하퍼드가 칵테일 바의 바텐더에게 [귀신나방] 이야기를 듣고 오토 바우만이 죽인 자는 프리드먼의 새로운 신체고, 바텐더가 히틀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용민의 소설은 재미있다. 흥미롭다. 국내소설의 페이지 터너라고 이야기 할수 있다.

다음 소설은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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