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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외국소설

제임스 시겔 - 탈선 (Dera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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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중석 1권이다.

첫권이기에 기대가 크다. 액션, 긴밤감 쩔겠지.

찰스 - 주인공
루신다 - 기차에서 만난 미모의 여성
디에나 - 찰스의 아내
안나 - 찰스의 딸


주인공은 1주일 두번 아티카 교도소의 프로그램으로 범죄자들 봉사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가르친다.

어느날 그들 각자의 이야기를 써보라 했는데, 그 글들중 하나가 한남자의 무고를 계속 주장한다. 

찰스는 우연히 미모의 여성 루신다를 기차에서 만나 불륜을 저지르고 때마침 호텔을 나서던 그때 바케스다(?)라는 남자에게 두들겨 막고 루신다는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모습에 충격을 먹고 바케스다는 루신다와 찰스를 협박해 1만달러를 뜯어낸다. 찰스는 딸 안나의 치료비로 가지고 있던 돈을 그에게 주게 된다.

계속해서 협박을 받자 찰스는 회사의 비리를 통해 돈을 마련해 그에게 넘겨 주게 되고, 회사 동료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2만달러를 주고 바케스다를 살해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회사 동료는 바케스다에게 살해 당하게 된다.

우연히 길에서 루신다가 다른 남자와 또다시 일을 벌이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녀가 바케스다와 한패인걸 알아낸다.

호텔에서 그들을 기다렸다가 루신다와 바케스다를 찾아낸다.

하지만, 옆 건물 낙태 반대를 위해 폭탄테러를 하는 인간이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모두 죽고 찰스도 실종으로 처리된다.

실종으로 살아 남은 찰스는 바케스다의 돈으로 아내 디에나에게 이야기 하고 자신은 숨어 영문학 강의를 아타카 교도소에 하면서 지낸다.

그에게 계속 해서 편지가 온다. 자신은 무고라고. 누구냐 너.

안나와 아내와 결국 신분을 바꿔 같이 살게된 찰스는 어느날 약국에서 당뇨 주사약을 누가 알아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바케스다. 살아 남은자.

두번다시 협박을 당하기 싫은 찰스는 바케스다를 살해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약간 딘 쿤츠의 풍 냄새가 나긴 하는 작품인데, 설득력있는 스토리가 맘에 들었고, 꾸준히 밀고나가는 필력이 맘에 들었다.

거부감없는 이야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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