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자키 - 탐정
사에키 나오키 - 르포라이터
사에키 나오코 - 아내
사라시나 슈조 - 미술평론가. 나오코의 아버지
사라시나 요리코 - 슈조의 아내. 도신 그룹 고문
고야 소이치로 - 요리코 동생. 도신그룹 회장
오기 - 사라시나. 고야가문의 고문 변호사
니라즈카 - 오기의 동생. 사라시나 가문의 재무변호사
하세가와 - 사라시나 운전기사
하세가와 야스히코 - 하세가와의 동생. 회장 비서
소네 요시에 - 도신 그룹 중역
가쓰라기 리에코 - 소네 요시에의 동료
노마 데쓰로 - 소니 요시에의 동료
미조구치 게이코 - 긴자 클럽 마담
미조구치 히로시 - 게이코의 동생. 전 자위대원
가쓰마다 다케시 - 클럽 종업원
다쓰미 - 카페주인. 전직 신문기자. 사에키 선배
다쓰미 레이코 - 다쓰미의 딸
사키사카 신야 - 도쿄 도지사. 작가
사키사카 고지 - 신야의 동생. 영화배우. 사키사카 프로덕션 사장
다키자와 - 영화감독. 사키사카 프로덕션 전무
사카키바라 마코토 - 부지사
가이후 마사미 - 바 운영자
스와 마사유키 - 전직 국가대표 사격선수
하시즈메 - 조직폭력단 간부
와타나베 겐고 - 사와자키의 전 동료. 알콜의존자
니시고리 - 신주쿠 경찰서 수사과 경부
사와자키에게 가이후라는 사람이 찾아와, 르포라이트인 사에키를 의 소재를 묻고 20만엔을 선불한다.
다음날 사라시나 가문에서 찾아와 사에키가 사위고 그의 소재를 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을 모르는 사오자키는 사위와 사라시나의 딸 나오코가 이혼을 하려한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준다.
하지만 사에키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행방이 묘연했다. 의뢰를 받아들인 사와자키는 부인 나오코와 함께 나오키의 집으로 갔지만, 그곳에는 나오키가 아닌 하치오지 경찰서의 이하라 유키치라는 형사의 시체만 있었다. 보통 사건이 아님을 감지한 사와자키는 본격적으로 나오키의 행방을 조사하게 된다. 자신을 가이후 마사미라 밝히며 오른손을 보이지 않는 의문의 사내, 사라진 르포라이터 사에키 나오키, 그리고 7월 도쿄 도지사 선거 때 일어난 사키사카 신야 저격사건. 얽히고 얽힌 세 사건의 관계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나오코는 사와자키에게 사에키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고, 이를 받아들인다.
사에키는 가이후라는 기억 상실을 가지고 있는 루거 총과 거액을 가지고 있는자와 같이 사키사카 지사의 저격과 괴문서 사건을 조사하게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사무실에 낯선 자가 침입하고, 사에키 집에는 경찰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에키의 장모 도신 그룹의 고문인 그녀는 남편이 데리고 온 자식이지만, 이혼을 막기 위해 사에키를 만난다.
사와자키는 과한에게 납치당하고 그들은 괴문서만 의뢰를 받았지만, 지금은 저격사건까지 의심을 받고 있어 사에키에 대해 추궁한다.
사키사카 지사는 저격을 받지만 고야회장과 친분으로 사와자키와 면담을 하게 된다.
미조구리 게이코의 클럽 마담과 혼외자식을 두었다는 괴문서로 인해 미조구리의 동생이 사키사카 지사를 저격하고 죽는다.
사키사카 지사와 면담 중 동생 영화배우 고지, 부지사 사카키바라를 조사한다
사키사카 지사를 위협했던 4명의 유력한 명단을 받아 조사를 시작한다.
사무실을 침입했던자들의 차를 조사해서 적들을 일망타진하고 사에키도 구해낸다.
하지만, 사에키는 와이프와 헤어지기로 한다.
고야의 사서함을 받은 사와자키는 급히 가지만 그곳에는 고야가 총상으로 쓰러져있고, 사카키바라가 죽어있다.
사와자키는 사라시나 집안사람들을 다 모은다.
괴문서 주범으로 요리코를 지목한다. 그녀는 고야에게 의혹을 전가시켜 도신그룹을 다시 찾으려한다.
그리고, 이혼 위자료로 나오코에게 5천만엔을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 사에키가 위자료를 요구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사에키는 결혼 나오코가 산부인과에서 고야와 나오는 걸보고 이혼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오코는 그 아이가 사에키 아이였다고 말하고 고야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뿐이라 한다.
스와 마사유키와 가이후는 사라진다.
저격 용의자는 스와 마사유키.
스와 마사유키는 뇌종양에 걸린 전직 국가대표 사격선수. 예전 빚으로 고지를 찾아가게된다.
사키사카 지사는 괴문서 스캔들로 인해 코너에 몰리자 반전할 사건으로 자기자신 저격 사건을 일으킨다.
결국 스와 마사유키는 사키사카 지사를 저격하고, 그의 동생 고지의 손가락을 날리고 자신은 자살하는 걸로 마무리 된다.
스와 마사유키는 뇌종양으로 인해, 생존 일이 몇일 남지 않았다.
도지사 저격사건은 사키사카 신야가 꾸민 자작극이다. 괴문서 위조 사건은 사라시나 요리코가 고야 소이치로를 끌어 내리기 위해 준비한 장치였으나 도지사 쪽에서 저격사건으로 역이용 함으로써 사건이 커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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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소설이였다. 일본 이름만 아니면, 스토리도 그렇고 일본 소설처럼 보이지 않을 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준 하드 보일드 소설이였다.
다음편을 읽는 기회는 우연히 시간이 남으면 더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