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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한 책

히라노 게이치로 - 책을 읽는 방법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책을 읽는 방법.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류의 책이다. 책의 원제는 슬로리딩인것 같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작가 이지성(내가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책을 쓰는 작가이다) 와는 정반대의 슬로리딩을 권하고 있다. 김열규 교수의 『독서』라는 책과는 또다른 성격이지만, 마찬가지로 내맘을 사로 잡는다. 주로 책 내용은 소설에 관한 이야기들이고, 뒷부분에 실전(?)을 설명할때, 일본인들의 교과서에 실린 유명한 작품인 소설들 위주로 설명이 되어서 어느정도 내용을 안다고 생각하고 책을 써서 그런지 참 공감하기 힘들었던 부분이다. 하지만, 책 앞부분의 내용의 슬로리딩에 관한 설명들, 작가의 책에 관한 태도는 나를 너무도 공감하게 만들고 있..
김열규 - 독서 표지 : ★★★★☆ 속지 : ★★★★☆ (재생지지만, 느낌이 좋아서) 편집 : ★★★★☆ 내용 : ★★★★★ 독서. 노교수의 독서에 관한 그의 『독서 전기』 고 말하고 싶다. 그의 독서 일대기를 이야기하면서, 독서의 다양한 방법, 독서의 자세 그에 따른 행복감을 세세하게 표현하면서, 독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에 접근할수 있도록 유도한다. 참 박식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는 것도 많으시고, 그래서 이야기 할것들도 아주 많으시고.. 그의 폭 넓은 지적인 지적들이 나에게 말하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느낌이 팍팍 왔다. 책 읽는 내내 느끼는 점은 다른 여타 『책에 관한 책』 과는 매우 달랐다. 읽는 내내, 소설 읽는 거 같기도 하고, 에세이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책읽기 강요 책하고는 매우 많이 차이..
크리스토퍼 배하 - 하버드 인문학 서재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하버드 인문학 서재. 책에 관한 책이다. 독서 입문자인 나는 책에 관한 책 너무 편하다. 아직 읽을 꺼리가 무지 많은 나에게 독서를 많이한 사람들의 경험담은 내게 엄청난 도움이된다. 서평도 중요하지만, 책 선정력, 책 읽기의 중요성, 당위성을 계속해서 강조해주기 때문에 독서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수 있게 해준다. '하버드 인문학 서재'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하버드 클래식 전집을 읽으면서 서평과 그에 관한 저자의 기타 지식들을 함께 써나간다. 어떤 서평은 책의 내용도 발췌하면서 소개해주는데,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은 되지 못하지만, 읽고 싶고 나의 독서 리스트에도 넣고 싶은 욕망을 주는 제목들이 꽤나 있다. 하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