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출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윌리엄 트레버 - 여름의 끝 윌리엄 트레버에 노 작가에 대한 에쿠니 가오리, 타임스 등 믿을 만한 작가와 매체, 그리고 알라딘에서 평이 좋아서 구매했다.잠시 여름날 쏟아지는 깨끗한 비가 속에서 사랑을 하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듯 한 그 날의 이야기. 읽기가 그리 어려운 글이 아닌데, 너무 읽히지 않았다.시대배경은 대충해서 짐작했으나,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사람들과 배경들..내가 그 마을에 살지 않으면 알아내기 힘든 일상들이 계속 나온다.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와 흡사하다는 어느 리뷰어의 이야기로 대충 감잡고 읽기 시작했다. 일상의 벗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늘 모든 이들이 안고 살아가는 문제다.지극한 그 사랑이 다가와도 누구나 고뇌할 문제이다. 고아로 성장하다가 가족을 갑자기 잃어버린 남편 딜러핸과 결혼한 엘리.그녀에게 갑자기 다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