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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외국소설

안데슈 루슬룬드 / 버리에 헬스트럼 - 쓰리 세컨즈 2 (Three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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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크 빌손 - 파울라 뒤를 봐주며 마약범죄를 수사하는 경찰​
피에트 ​호프만 - 잠입한 마약 중간 유통책. 파울라
파울라 - 호프만. 경찰을 돕는 정보원
에베트 그렌스 - 경정
스벤 순드크비스트 - 경위
마리안나 헬만손 - 경사
즈비그녜프 보루츠 - 폴란드 보안회사 사장. 마약 보스
그줴고쉬 쿠쉬누벡 - 가림막
예란숀 에리크 - 총경
옌스 크리스티안 토프트 - 보이테크에 잠입한 덴마크의 정보원

들켜버린 파울라, 피에트 호프만. 살기위해 작전을 실행한다.

에베트 그렌스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겁이난 윗대가리들, 북유럽이고 나발이고 윗대가리들은 전 세계가 똑같은지. ㅎㅎ

법무장관, 총경, 총감, 교도국장까지 그들은 합의를 파기하고, 폴란드 마피아에게 파울라의 정보를 넘기고, 그가 교도소내에서 살해 당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불가하자, 경찰과 저격수를 투입하여 피에트 호프만을 제거 하려한다.

군 저격수를 할당받아 에베트 그렌스의 책임하여 사건을 마무리 하려한다.

결국 파울라는 폭발과 함께 죽게 된다.


에베트에게 익명의 소포가 오게 되고, 그곳에 법무장관과 총경, 총감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듣게 된다.

파울라는 경찰조직에서 투입한 인력이고, 누군가 그를 제거하려 했다는 사실.

마리안나는 교도소장에게 들은 이야기를 에베트에게 해주게 되고 에베트는 윗선에서 작전을 벌이고 자신의 수사망이 좁혀들자, 마피아에게 정보를 흘리고, 실패하자, 저격수를 통해 파울라를 제거하려 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총경, 총감, 법무장관에게 차례로 찾아가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검사를 이 사실을 모두 증거와 함께 넘긴다.

호프만은 결국 숨어있다가 탈출하고, 빌손에게 연락해서 살아 있음을 알리게 된다.


이 책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은지는 참 오래 되었다. 다른 소설들에 밀려밀려 읽지 못하고 있었다. 

이달에도 대박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늦어 질뻔했다. 하지만, 카페에서와 알라딘 댓글들은 강력한 추천을 하고 있다.

역시 무간도와 신세계처럼 경찰끄나풀로 마피아에 잠입해 배신당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이다. 그리고, 형사의 수사도 질질 끌지않고 멍청하지도 않고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면이 불편하지 않았다. 

파울라, 피에트 호프만은 결국 성공적으로 탈옥까지 한다. 보이테크를 무너뜨리고, 소생크 탈출과, 시원한 액션까지. 

뭐 부족한게 없는 소설이였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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