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녀는 왜 말하지 않는가?
- 에우리피데스
가브리엘 - 사진작가 남편
앨리샤 배런슨 - 화가 부인
테오 파버 - 범죄 심리상담가
유리 - 그리프 정신병원의 간호사
디오메디스 - 정신병원의 책임자
인디라 - 정신병원의 여의사
가브리엘은 사진작가, 앨리샤는 화가 이다.
어느날 앨리샤는 총을 든체 남편의 시체 앞에서서 가브리엘 얼굴에 총을 쏜 체로 경찰에 체포당한다.
체포당하자 정신이상으로 정신병원에 들어가게되고 6년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고 살아간다.
테오는 그런 앨리샤를 치료하기 위해 그리프로 오게 되고, 그녀의 입을 열어 그녀를 도울려 하고 있다.
테오의 부인 캐디는 연극 연기자다.
그녀와는 전여친을 버리고 파티에서 급히 만나서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바람을 피우고 있는 중이다.
앨리샤는 어릴때 아버지로부터 정신적 상처를 받아 정신은 사형선고를 받았고, 그로 인해 매번 정신병적인 헛것을 보게 되고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테오는 치료중 앨리샤가 어릴때 받은 정신병, 그리고 고모로 부터 학대를 당하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와 계약이 되어 있는 화랑의 주인, 그리고 가브리엘의 이복형과도 썸씽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어느날 테오는 병원으로 부터 허락을 받아 그녀에게 그림을 그릴수 있게 도와 치료를 하려고 한다.
테오는 그녀의 일기장을 얻어 보게 되고 단서를 가지고 접근한다.
테오는 그의 부인 캐디가 바람피우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부남인 남자의 집을 총을 들고 찾아간다.
그 유부남의 부인이 집에 있게 되고, 그녀를 붙잡고, 유부남도 붙잡는다.
그 유부남이 가브리엘, 부인이 앨리샤.
가브리엘을 묶어놓고 테오는 복면을 쓴체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한다.
가브리엘을 너무도 사랑한 앨리샤는 배신감에 가브리엘에게 총질을 해버린다.
치료를 받던중 앨리샤는 테오의 목소리를 듣게되고, 복면의 남자가 테오인 것을 알게 되고 그림뒤 일기장에 남긴다.
일기장을 들고 찾아온 형사.
일기에는 복면의 목소리가 테오고, 자신을 죽이기 위해 모르핀을 주사로 주입한자가 테오라는 사실일 적혀있다.
시제와 화자가 왔다갔다한다. 좀 복잡하게 정리가 안되는..
그걸로 인해 좀 헷갈리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은 별로.
솔직히 내용도 그리 점수를 후하게 줄만하진 않다. 다음 작품이 나와도 패쓰할듯.
근데 아마존에는 왜케 점수가 높은거냐.
화자의 변화와 그 시제도 다름에 약간 속독에 장애는 있고, 그래서 장르소설은 속독이다 라고 생각 하는 제가 약간의 짜증.
그리고,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에 제가 장르소설 읽는 힘이기도 한 복수라는 장르적 카타르시스가 없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좀 맥빠졌는지도.
암튼 반전의 내용도 그려볼수 있는 책이였지만, 워낙 기다렸던 책이였기에 나름 만족하면서 읽었습니다.
결말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추측 가능했던 어디선가 봤던 그러나 기억이 나지 않는 어느 미국영화였다는 좀 익숙한 결말(?)이였던 것 같았어요. ^^:: 먼말인지. ㅎ
오로지, 왜 남편 머리를 쐈냐. 그거 하나로 끝까지 가는 좀 단순했다고나 할까. 약간의 문장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