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 결말 포함.
팬텀.
한마디로 대 실망 짜증.
필력은 좋은데 레이먼드 챈들러 흉내를 자꾸 내려하는 것같다. 그것 때문에 요네스뵈 책을 찾는게 아닌데.
아 안읽힌다. 뭐랄까? 작품 쓰기 싫은데 억지로 쓴 느낌.
400페이지를 넘어가면서 요 네스뵈가 나타난다. 잠깐
시점 변화가 너무 심해 집중해서 읽기 힘들다. 인물들에 대한 설명도 개연성도 부족해 내용에 빠져 들기 힘들다.
그 전의 요네스뵈가 아니였으면 덮었을 것이다. ㅜㅜ
정말 꾸역꾸역 읽었다
등장인물
구스토 한센- 총격에 죽어가는 갈색쥐라는 별명을 가진 자. 올레그 친구
토르 슐츠 - 항공사 기장
세르게이 이바노프 - 공항 비행기 청소용역. 마약유통업자
트룰스 베른트센 - 미카엘 벨만의 동료.
올레그 - 라켈의 아들
미카엘 벨만 - 마약 단속담당
안드레이 - 마약유통업 보스
오딘 - 마약상
투투 - 오딘의 부하
이레네 - 구스토 한센의 여동생
한스 크리스티안 - 올레그의 변호사. 라켈의 법대 동료
카토/코모도왕도마뱀 (두바이) - 구스토의 아버지. 세르게이 삼촌. 안드레이 보스. 구스토에게 마약 소매상을 제안한다. 아스날
마르티네 요하네스 - 구세군. 해리와 섬씽이 있었던 여자
입센 - 바이올린 제조 업자
이사벨레 스퀘엔 - 구스토와 정분이 난 정치인
스티그 뉘바크 - 라디움 병원의 부장. 해리의 학창 2년 후배. 크고 둥글고 퉁퉁한 한쪽발이 불편한.
마르틴 프란 - 라디움 병원 연구원
스포일러
해리는 올레그가 구스토 한센 살인사건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콩에서 오슬로로 돌아와 하겐에게 수사를 하게 해달라고 조른다.
미카엘 벨만은 크리포스에서 물러나 경찰청 마약단속반으로 활약하면서 마약시장을 일망타진 시키며 독점하는 냄새가 나고 그 뒤를 트룰스가 관리한다.
토르 슐츠 기장이 공항에서 마약단속으로 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룰스 경관이 나선다.
토르 슐츠는 크리포스에서 가방에 있던 마약이 감자가루로 판명이 구치소에서 풀려난다.
코모도왕도마뱀은 구스토에게 마약 소매상을 제안한다.
세르게이는 안드레이로 부터 레온호텔에서 해리를 살해할 것을 지시 받는다.
올레그는 구치소에서 풀려난다. 하지만, 해리는 올레그를 죽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보호에서 올레그를 자유롭게 해서 제거하기 위한 방편임을 알고 한스에게 도움을 청해 올레그를 찾아내 숨긴다.
해리는 호텔에서 트룰스 베른트센과 괴한 2명의 공격을 동시에 받는다.
구스토의 손에서 채취한 DNA는 벨만의 것이다.
구스토가 돈이 필요할때, 두바이에게 찾아가지만, 그는 없고, 안드레이만 있다. 안드레이를 협박하지만 얻은건 없다.
트룰스가 번인이라 그를 협박하지만, 두려워 도망친다.
이사벨레 스퀘엔을 협박하지만, 벨만이 같이 있었고, 도망치다 벨만의 젖꼭지에 손톱이 걸리게 된다.
이사벨레 스퀘엔과 벨만은 두바이와 연결되어 마약 사업을 좌지우지한다.
해리는 스티그 뉘바크의 집에 침입해 지하실에서 이레네를 발견한다. 스티그 뉘바크가 입센. 마약제조업자 헐
스티그 뉘바크를 처음 만나던 날 “그 반지. 나도 똑같은 게 있었어요”
구리 반지의 검게 변색된 흠집.
올레그와 뉘바크를 연결하는 단서.
카토는 구스토의 아버지. 세르게이의 삼촌.
올레그의 모아놓은 바이올린으로 구스토가 죽는다.
해리는 그 사실을 알고 올레그가 자수하게 하려 했으나, 올레그는 자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