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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

빌 브라이슨 - 발칙한 미국학 빌 브라이슨의 책이 다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99년에 빌 브라이슨이 썼던책이다. 20여년 영국 생활을 접고.. 원제는 I'am A Stranger Here Myself (1999) 이다. 전혀 발칙한 미국학이란 제목은 우리나라 출판사 내맘대로다. 이전에 쓰여져서 인기를 끌었던,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에서 그대로 따온 제목이라는걸 그의 팬이면 단번에 알수 있을것이다. 내가 읽은 여행책들중에 여행정보보다는 그의 재미있는 작가주의 글쓰기 방식에 끌려서 사게 된 책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은 너무 그렇게 재미있는 책이 아니라는거...^^ 암튼 오늘 Yes24 웹서핑중 발견하고 바로 주문을 했다. 한번 작가에 꽂히면 다 읽게 되는게 나의 자랑이자 흠이다. 아직도 내 책..
플래시 동화 - 마음씨 착한 혹부리 할아버지 Flash 형태로 된 동화입니다. 100편 넘게 있는것 같습니다. 애들 보여주니 좋아하네요.^^ 책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더 좋을듯한데.. 플래시도 좋지만, 동영상 보는 습관이 TV에 의존하게 될까봐 걱정도 되네요..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요 - 『난 착한 아이야』 어린이들은 엄마아빠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해요. 이 책속에 등장하는 리리코도 엄마...
어린 왕자 - The Little Prince 어린이 영어 동화입니다. 총 30편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동화보기 클릭하시면 다양한 그림책들이 플래시 형태로 보실수 있습니다. 어린 왕자 - 『The Little Prince』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명작 이야기를 동시처럼 쉽고 운율감 있는 영어로 들려 주는 '영어 시작...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 빌브라이슨 아저씨는 여행작가다. '아프라키 다이어리' 그냥 서점에서 다 볼수 있는 분량이다. 엄청 얇다. 그리고 '발칙한 유럽산책' 지금 보고 있는데, 웃긴다.ㅋㅋ 야한 이야기 나오는데, 지하철에서 옆사람이 혹시 한줄이라도 읽으면 오해할까봐 늘 제목을 안가린다. 빌 브라이슨의 책중에 '숲'을 읽을까 '재밌는 세상'을 읽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50년대 그의 성장기를 아주 상세히 적어나갔다. 여기도 어김없이 그의 유머러스한 부분이 심심하지 않게 섞여있어서 책을 재미있게 읽을수 있긴하지만, 출판사의 서평을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거덩~~~ 50년대 미국의 삶은 나의 80년대의 삶과 비슷한거 같다. 자동차가 보급되고 TV가 보급되는 시기.. 그때를 생각해볼수 있게 해주..
힐러리 로댐 클린턴 - Living History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자서전을 읽을려고 구입한지가, 한 몇달 된거 같다. 일단 700페이지 정도 된다. 오바마와 민주당 경선과정에 호기심을 가지다가, 오바마의 팬인 내가 서점에서 그녀의 자서전에 눈길이 갔었던 이유는 뭘까? 오만함, 자신감, 퍼스트 레이디, 뉴욕의 여성 상원등등... 자서전에 한귀퉁이에 빌 클린턴이 바람을 피우던 시기에 그녀의 솔직함이 보이는 구절이있다. 직접 읽어보시길.. 당시에는 그녀는 그럼 감정을 감추고, 빌 클린턴과 키스를 하는 모습까지 연출한다. 빌클린턴과 옛 남자친구가 하는 주유소에 들렀을때.. 빌클린턴왈 '당신이 저 친구와 결혼했었으면, 주유소 사모님 밖에 못했을텐데..' 힐러리 왈 '내가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을 거예요' 암튼 나도 그렇게 생각..
다윈의 식탁 - 장대익 외국 번역서라고 오해 하시지 않길 바란다. 지극히 가상적인 환경에서 작가가 생각해서 여기에 나오는 진화론 학자들의 의견이 이러이러하니 참고해서 이러이러게 토론할것 같다라고 생각하고 쓰신 글이다. KBS 절대 공영 아닌 방송사에서 하는 프로그램중 'TV 책을읽다'라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의 마지막 방송에서 다윈 200주년 기념해서 책을 2권소개했었다. 진중권 교수가 토론 프로그램에 맨날 나오다가 약간 착하게 책을 소개한다.^^ 잠시 나는 용가리 아니 디-워에서 진중권교수의 반대편에 섰었다. 나의 우뢰매를 자꾸 깨고 있으니까 그냥 화났었다. 어릴적 나의 꿈에 저항하는 이는 그냥 적이다. 암튼 각설하고.. 거기서 소개를 받아 보게 되었던 책이다. Book Cover는 참 어린이 백과사전처럼 내용이 쉬을거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