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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

안도현 - 연어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연어. 「연어」 는 많은 곳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책이다. 어른들의 동화라고들 많이 이야기 한다. 연어가 바다에서 강상류를 오르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인간세상의 비유와 교훈적인 비교들을 작가는 제시한다.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 알을 놓아 번식하는 것처럼, 인간사 또한 그러하고. 연어가 겪게 되는 모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그냥 사람의 삶과 같음을 느낀다. 인간이 연어가 되고 우리 세상삶이 강이 된다. 책은 얇지만, 내용만큼은 아주 두껍다.
장하준 - 나쁜 사마리아인들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나쁜 사마리아인들. 읽은지 좀된 책이다. 대한민국의 잘나신 양반들이 길러주는 데로 먹여주는 데로 살지 않을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 부모님이 잘 낳아주신 바른 정신과 머리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므로써 보수 집단이 이야기하는 좌파가 나는 되었다. 어떤 의견의 기준이 보수 집단이 되어서는 안되고 그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진보니 보수니 빨갱이니 말 붙이는게 더 웃기기만하다. 나는 군대 갔다왔고 대한민국 보병 만기 제대이고, 세금도 잘냈고, 나름 법도 잘 지켰다. 누가 누구를 평가하는 게 옳은 것이가를 생각하게 한다. 국민이 대통령에 대해 충분히 비판할 수 있고, 욕도 할수 있고..
커트 보네거트 - 갈라파고스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번역 : ★★★☆☆ 갈라파고스. 커트 보네거트의 책중에 유명한 책은 '제5도살장' 으로 알고 있다. 처음 '갈라파고스' 의 페이지를 몇장 넘기는동안 참 적응 안되었다. 설정 자체가 좀 특이하다. 읽어 보시면 아실듯하다. 커트 보네거트의 책은 블랙 코미디라고 해야 할까 보다. 갈라파고스는 결말을 가르쳐 주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엄청나게 * 별표를 보게 될것이다.ㅋㅋ 인류가 멸명하고 갈라파고스에 마지막 남은 인류가 희안한 형태의 진화 아니 퇴화가 이루어진다는 내용이다. 책은 얇지만, 길을 잃게 만드는 부분들이 좀 있다. 아직 그의 책 5권이나 남아 있는데, 기대 된다.
포리스트 카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번역 :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인디언 소년이 조부모로 부터 세상의 지혜를 배우는 내용이다. 일종의 성장소설이다. 일단 조부모와 생활하면서 산다는건 일단 엔딩이 대충은 눈에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끝보다 이 소년과 소년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서 삶을 지혜를 배워나가는 과정들이 너무도 아름답고, 진실되고, 소중하다. 읽는 내내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해주셨던 이야기들이 생각도 나고 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 요즘 시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서 손자, 손녀들이 이런 삶의 지혜를 그들로 부터 직접듣고 보고 할수 있는 황금같은 기회를 부여받는 혜택을 받은 사람은 몇이나 될까?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주옥같은 교훈적인 ..
넬레 노이하우스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마구마구 재미있지는 않다. 광고에 속았을까? 미드에 내가 너무 많이 노출되서 그런가? 미드의 어느 한 에피소드정도의 이야기꺼리라고 생각된다. CSI나 24시, NCSI, 크리미널 마인드등으로 단련된 본의에게는 반전의 장치라고 하기엔 너무 약했다. 차라리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가 휠씬 재미있다. 이정도는 되어주어야 줄거리를 끌고가는 힘이 있을거 같은데, 아무튼 많이 좀 부족했지만, 킬링 타임용으로는 괜찮은듯하다. 심심할때 읽는 정도의 추리 소설이라고나 할까?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연금술사. 교훈이 그득한 책이다. 예전부터 내려오던 고전 문학작품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분위기는 첨부터 끝까지 부드럽다. 여행을 통해 경험을 하고 교훈을 얻어가는데, 읽는 독자로 하여금 같이 주인공이 되서 여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소중한 경험과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들을 작가는 이야기 한다. 이젠 스터디셀러이기도한 이 작품은 가벼운 맘으로 필요할때 마다 옆에 두고 읽고 싶은 작품이다.
코맥 매카시 - 더 로드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더 로드. 지구 대제앙 이후 아버지와 아들이 살기위해 여행을 하는 내용이다. '더 로드' 란 작품은 영화로도 출시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자 마자, 영화를 봤다. 좀 더 책 내용을 영상으로 완성하고 싶은 욕심이였지만, 실패했다. 책에서 본 내용으로 내 머리속에서 상상하면서 느끼는 공상만큼 영화는 충족 시켜주지 못했다.. 그렇다고 영화가 전혀 재미없었던 것은 아니였다. 인물과 분위기가 책과 매치가 되어 책 속의 내용을 다시금 재배치하게 만들어 주어서 좋았던 것 같다. 영화이야기는 접고, 책은 첨부터 끝까지 회색빛 우울하고 축축하고 화산재 냄새와 비린내가 나는 분위기를 풍겨온다. 묵시록적인 분위기를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욕구와..
이미나 -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미나 작가의 책이다. '그여자 그남자'를 읽고 난뒤 기대가 너무 컸었나? 아니면 내용이 비슷해서 식상했나? 감흥이 적다. 하지만, 연애에 대한 감정을 이렇게 섬세하게 잘 표현하는 작가도 얼마 안된다고 생각한다. 세련된 필체와 공감가는 감정들이 맘을 움직이게 한다.
뮈리엘 바르베리 - 고슴도치의 우아함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번역 : ★☆☆☆☆ 고슴도치의 우아함. 소설이지만, 철학책이다. 아주 유명한 책이다. 허나, 번역이 정말, 아.. 한숨나온다. 한글이니 그냥 읽을수는 있다. 이해가????????????????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역자가 가로막고 있다는 걸 느낀다. 서평에 점수 잘 주는 사람들 이해가 안간다. 아니 이해가 가기도 한다. 나도 열라 힘들었으니, 너는 이거 읽고 죽어봐라? 라는 생각까지 들정도다. 정말 170p까지 읽다가 말았다. 솔직히 재미도 없고, 읽기에 신경쓰다보니 내용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갈수록 짜증나고.. 차라리 이거 읽을 시간에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나 읽어볼껄 그랬다. 아~ 시간 아까웠다. 2주들고 있었음..
크리스토퍼 배하 - 하버드 인문학 서재 표지 : ★★★★☆ 속지 : ★★★★☆ 편집 : ★★★★☆ 내용 : ★★★★☆ 하버드 인문학 서재. 책에 관한 책이다. 독서 입문자인 나는 책에 관한 책 너무 편하다. 아직 읽을 꺼리가 무지 많은 나에게 독서를 많이한 사람들의 경험담은 내게 엄청난 도움이된다. 서평도 중요하지만, 책 선정력, 책 읽기의 중요성, 당위성을 계속해서 강조해주기 때문에 독서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수 있게 해준다. '하버드 인문학 서재'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하버드 클래식 전집을 읽으면서 서평과 그에 관한 저자의 기타 지식들을 함께 써나간다. 어떤 서평은 책의 내용도 발췌하면서 소개해주는데,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은 되지 못하지만, 읽고 싶고 나의 독서 리스트에도 넣고 싶은 욕망을 주는 제목들이 꽤나 있다. 하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