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 베르호벤 - 145cm의 형사반장. 주인공
이렌 - 카미유의 부인
알리스 반덴보슈 - 길거리에서 맞아 경찰서로 피해자 출석.
르 구엔 - 서장
아르망 - 경찰 동료
뷔송 - 르 마탱지 기자. 말발에게 빌붙어 수사의 모든 과정을 신문에 기사화함. 범인
루이 - 형사
말발 - 형사. 뷔송에게 매수당함.
르사주 - 추리소설 전문서점 주인
카미유는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의 팀을 맡게 된다. 우연히 제임스 엘로이의 소설 내용이 사건과 비슷함을 알게 되고, 추적결과 대부분 모든 사건이 소설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걸 알게 된다.
추리소설 전문서점 주인 르 사주가 도움을 주지만, 그의 수상한 행적을 의심하고 급기야 범인으로 몰아 친다.
하지만, 말발이 뷔송과 통화한 내역과 말발의 도박빚으로 그에게 매수당해 수사 진행 사실을 모두 뷔송에게 전달하고, 뷔송은 그것을 근거로 사건을 신문에 까발린다.
이렌이 병원에서 퇴원하지만, 집에 도착하지 않고, 집으로 향한 카미유는 이렌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범행과 비슷한 작품을 추적한 결과 뷔송이 예전 소설을 근거로 임산부를 납치하여 새벽2시에 죽이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의 어머니 아뜰리에에 도착하지만, 잔인하게 죽은 이렌.
뷔송은 루이의 총에 맞아 반신불구로 살아 남는 끈질긴 악연.
피에르 르메트르의 [역사소설]을 읽었지만, 그가 추리소설가였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다.
카미유 베르호벤의 첫번째 작품 [이렌]. 훅 빠져서 봤네. 다행이 그의 다른 작품들도 미리 사두어 쭉 읽어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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